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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9-04 01:22
[필사본] 육조대사법보단경요해, 1846년(도광26년), 옥과 관음사
서명 六祖大師法寶壇經要解
저자 白坡亘璇(朝鮮) 要解
판종 筆寫本
발행 果玉(전남) : 觀音寺, 道光26[1846]
형태 1冊 ; 25.8 × 20.5cm
주기 刊記(墨書): 道光25年(1845)乙巳孟春 白坡亘璇叙
---- 墨書(筆寫記): 道光26年(1846)果玉觀音寺玄堂虛舟...謄書也
     

 

백파긍선(白坡亘璇)이 혜능(慧能)의 『육조법보단경』을 주석한 책으로, 권두에 1845년 백파긍선의 서(叙)가 있다. 이어 『육조대사법보단경요해(要解)』라는 제명과 함께 “해동(海東) 소림굴(少林窟) 벽관사문(壁觀沙門) 긍선(亘璇) 요해(要解)”라 하여 저자명을 밝혔다. 기존에 긍선의 「육조대사법보단경요해서」만이 전해졌는데, 이 필사본은 『법보단경요해』 전본을 기록한 것으로 가치 있는 자료라 할 수 있다. 말미에는 “道光26年(1846)果玉觀音寺玄堂虛舟...謄書也”라는 묵서 필사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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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고승 긍선(亘璇)이 혜능(慧能)의 ≪육조법보단경≫을 주석한 책. 1권 1책. 필사본. 권두에 저자가 1845년(헌종 11)에 쓴 서가 있다.

우리 나라 불교계에서 교과서 역할을 하였던 이 책은, 서문에서 선(禪)만이 대대로 전하여온 정법안장(正法眼藏)이고, 교학과 율학(律學)은 정법안장을 장식하는 조도(助道)라고 하였으며, 고려 중기의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육조법보단경≫을 스승으로 삼았다는 것, 수행승이 참된 방편과 수증(修證)을 위하여 이 책을 쓴다는 것 등을 밝혔다.

본문은 오법전의(悟法傳衣)·석공덕정토(釋功德淨土)·정혜일체(定慧一體)·교수좌선(敎授坐禪)·전향참회(傳香懺悔)·참청기연(參請機緣)·남돈북점(南頓北漸)·당조징소(唐朝徵詔)·법문대시(法門對示)·부촉유통(付囑流通) 등 ≪육조법보단경≫의 열가지 법문에 대한 대요를 해석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법문을 해석하기 전에 ≪육조법보단경≫의 대지(大旨)는 곧바로 사람의 마음을 가리켜서 성품을 보아 성불하게 하는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이라고 밝히고, 아울러 임제종(臨濟宗)·운문종(雲門宗)·위앙종(館仰宗) 등의 종지와 삼처전심(三處傳心), 활인검(活人劒) 등 선종의 특수용어에 대한 해설을 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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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필사본은 전해지는 유일본으로 그 가치가 큰 것이다.

기존 <육조대사법보단경요해서>만이 전해졌는 바,

이 필사본은 <법보단경요해> 전본이 전래되는 것으로 가치있는 자료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