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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9 21:56
(정각스님) 봉은사 일요법회(법문) 2018. 1.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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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2년 1월 14일 새해 두 번째 봉은사 불광보조佛光普照 일요법회는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및 원각사 주지의 소임을 맡고 있는 정각스님이 법사로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정각스님의 법회는 불교적 ‘기적(Miracle)’을 주제로 흥미롭게 전개되었습니다. 스님은 법문의 서두에서부터 직접 경험한 불교적 영험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몇 해 전쯤 스님은 통도사에서 수행했던 경험으로 법문을 풀어 갔습니다. “통도사에잠시 머물고 있을 때, 통도사 월하 큰스님이 입적하는 일이 있었다. 월하 큰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을 역임했을 정도로 이름 높은 고승이신데, 큰스님이 입적하고 영결식이 진행될 때 맑은 날이었는데 갑자기 먼 곳에서 구름이 3~4분 동안 기이한 형태로 모여들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988년 쯤에 속리산 법주사에 높이가 30m나 되는 청동 대불의 준공식이 거행된 적이 있었다. 당시 청동 불상이 준공될 때 어디선가 하늘에 오색 무지개가 나타나 미륵대불을 빙 둘러싸는 일이 있었다. 이 장면을 사진으로 보았는데 비가 오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무지개가 등장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라고 법문을 이어 갔습니다. 

정각스님은 이 두 가지 실제 일어난 이야기를 하면서 “이러한 일들을 일반적인 예로써 기적이라고 하기도 하고 종교적인 이적이다.”라고 하며,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갑자기 구름이 모여드는 일이나 비도 오지 않던 하늘에 무지개가 나타나는 이러한 일들은 우리의 일상 활에서도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기적은 우리 생활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예를 설명하였습니다.

정각스님은 이어 1991년에 인도로 유학을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부처님이 태어나고 활동했던 인도 땅에 가야 불교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던지며 굉장히 여러 곳을 포행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한 곳에서 곳에서 파랑새를 보았는데 그 파랑새를 수백 km 떨어진 다른 곳에서도 계속 보게 되었다고 한다. 이는 어찌 보면 별다른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이 또한 매우 특별한 기적일 수 있다.”라고 그 당시를 회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스님은 법회에 참석한 대중들에게 생활에 진언을 외울 것을 권하였습니다.“「신묘장구대다라니」도 좋지만, 『천수경』에 나오는 짤막한 진언을 이어서 평상시에 대뇌이면 좋다.”고 하며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 진언」인 ‘옴마니반메훔’이나「호신진언」인 ‘옴치림’ 등을 연결하여 외우라고 하였습니다. 서산대사도 ‘진언을 외는 것은, 금생에 지은 업은 비교적 다스리기 쉬워 자기 힘으로고칠 수 있지만, 전생에 지은 업은 지워버리기 어려우므로 신비한 힘을 빌리려는 것이다’라고 한 것처럼 정각스님은 진언이 중요하다고 하며, 평소에 틈틈이 외울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놀라운 일들, 기적이라고 하는 일들을 사람들은 흔히 말한다. 하늘에 구름이 형성되 었던 월하 큰스님의 이야기도 그렇지만 사실 이러한 기적들은 주변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고 심지어 스스로 직접 경험할 수도 있다.” 정각스님은 “아침에 눈을 뜨거나 길을 걸으면서 진언을 외우거나 아미타불 경을 외운다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가르침을 남기며 이날의 법문을 의미 있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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